이강인 태클에 쓰러진 레알 마드리드 주장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주장인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경기 중 심각한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발베르데는 이강인의 거친 백태클에 발목을 강하게 밟혔고, 이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구단 측은 공식 발표를 통해 그의 왼쪽 발목에 심각한 외상이 발생했다고 전하며 우려를 표했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례적으로 상대 선수의 실명을 거론하며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베르데가 발목을 가격당하는 위험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에게 옐로카드조차 주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선수의 발목은 심하게 부어올라 즉각적인 정밀 검사조차 진행하기 어려운 상태로 알려졌다.
3도 염좌와 인대 파열…최소 3주 이상 결장
의료진의 1차 진단 결과 발베르데의 부상은 발목 3도 염좌 및 인대 파열로 확인되었다. 통상적으로 이러한 수준의 손상은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현지 매체들은 최소 2주에서 3주간의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붓기가 가라앉은 뒤 추가 정밀 검사를 진행하면 결장 기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번 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전력 운용에는 큰 비상이 걸렸다. 중원의 핵심인 발베르데가 이탈하면서 다가오는 리그 일정은 물론 유럽 대항전에서도 전술적 타격이 예상된다. 다가오는 A매치 휴식기 이후에도 그가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현재로서 불투명한 상황이다.
방한 A매치 출전 불투명…과거 인종차별 논란도 재조명
소속팀뿐만 아니라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에도 비보가 전해졌다. 우루과이의 핵심 자원인 발베르데는 당초 예정된 한국과의 A매치 원정 경기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이번 부상으로 인해 한국행 동행은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장기간의 비행과 무리한 출전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허용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한편,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발베르데의 과거 행적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그는 과거 한국에서 열린 대회 당시 눈을 찢는 인종차별적 세리머니를 해 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국 선수인 이강인과의 충돌로 부상을 입고 방한까지 무산될 상황에 놓이자, 국내 스포츠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사태를 둘러싸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