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분 만에 무너진 맨유, 브라이튼에 충격의 2-3 역전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믿기 힘든 대역전패를 당하며 대회 첫 경기 만에 짐을 쌌다. 맨유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경기 시작 단 9분 만에 두 골을 몰아치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두는 듯했다. 하지만 수비진이 급격히 흔들리며 내리 세 골을 헌납했고, 결국 2-3으로 경기를 내주며 충격적인 역전패의 희
현지 매체들은 이번 패배를 두고 구단 역사상 약 50년 만에 겪는 유례없는 굴욕적인 결과라며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른 시간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와르르 무너진 엉성한 경기력은 현재 팀이 겪고 있는 위기를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분위기 반전과 우승 트로피를 노리던 맨유의 리그컵 여정은 허무하게도 단 한 경기 만에 악몽
리버풀에 덜미 잡힌 토트넘, 리그 무득점 부진 컵대회로 이어져
토트넘 홋스퍼 역시 잉글랜드 강호 리버풀의 늪을 넘지 못하고 리그컵 3라운드에서 조기 탈락의 쓴맛을 봤다. 토트넘은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공수 양면으로 뚜렷한 전력 차이를 노출하며 1-3 뼈아픈 완패를 당했다. 반등을 위해 이번 컵대회 승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했지만, 무기력한 경기력 끝에 일찌감치 대회를 마감하게 되었
이번 컵대회 탈락보다 더 심각하게 다가오는 문제는 정규 리그에서의 끝없는 득점 빈곤과 부진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새 시즌이 개막한 이후 토트넘은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는 최악의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공격진의 깊은 침묵과 수비진의 잦은 실수가 겹치면서 팀 전체의 사기는 바닥까지 떨어졌고, 긍정적인 반전의 실
"선수 탓 그만해라" 데 제르비 감독 향한 빗발치는 경질 압박
이러한 연이은 졸전과 처참한 성적 부진의 화살은 온전히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향해 쏟아지고 있다. 팬들과 현지 전문가들은 부진의 이유를 늘어놓는 데 제르비 감독의 인터뷰 태도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폭발했다. 특히 저조한 경기력의 책임을 선수들에게 떠넘기는 듯한 발언이 이어지면서 여론은 이미 한계점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성난 현지 매체들은 "벌써부터 변명만 늘어놓는 감독은 오래갈 수 없다", "팬들을 우롱하는 강도질이나 다름없는 경기력이다"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리그 무득점이라는 수모에 리그컵 조기 탈락의 참사까지 겹치면서 데 제르비 감독의 입지는 완전히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구단 수뇌부가 조만간 칼을 빼 들 것인지, 축구계의 시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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