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싱전 1골 2도움 견인… 리그 6경기 28골 폭격
FC 바르셀로나의 19세 공격수 라민 야말이 라싱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7-2 대승을 견인했다. 해트트릭을 달성한 하피냐와 함께 공격진을 이끈 야말의 활약 속에 바르셀로나는 리그 6경기에서 무려 28골을 퍼부으며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그라운드 위 폭발적인 기세는 팀 공격의 핵심으로서 야말의 영향력을 다시 한
측면에서 펼쳐진 야말과 하피냐의 호흡은 경기 내내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며 화려한 세리머니로 이어졌다. 최근 절정에 달한 득점 감각과 전술적 완성도는 바르셀로나가 시즌 초반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는 주된 원동력으로 꼽힌다. 야말은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자격은 내게 있다” 발언에 佛 현지 반발과 설전
뛰어난 경기력과 별개로 그라운드 밖에서는 야말의 당돌한 발언이 축구계의 거센 찬반 논쟁을 촉발했다. 야말이 최근 인터뷰에서 발롱도르 자격이 자신에게 있다는 취지의 자신감을 드러내자, 킬리안 음바페와의 신경전이 벌어지는 등 유럽 현지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대해 프랑스 현지 매체와 여론은 의도적인 여론몰이라며 격앙된 반응
경쟁자를 흔들기 위한 언론 플레이라는 비판까지 제기되는 등 19세 선수의 수상 욕심을 둘러싼 논쟁은 날카로워졌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을 앞두고 나온 공개적인 발언이 표심 경쟁에 불을 지핀 모양새다. 개인 수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오히려 현지 여론의 거센 반발을 자극하는 도화선이 됐다.
플릭 감독의 신중론과 마테우스의 케인 지목
바르셀로나 내부와 축구계 레전드들 사이에서도 야말의 발언에 대한 신중론과 비판적인 시각이 고개를 들었다. 한지 플릭 감독은 해당 인터뷰에 대해 그렇게 말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지나친 관심과 부담을 경계하는 반응을 보였다. 팀을 이끄는 사령탑으로서 어린 선수가 겪을 구설을 염려한 현실적인 당부였다.
독일 축구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 역시 73골과 더블을 달성한 해리 케인을 올해의 적임자로 지목하며 올해는 야말의 해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독보적인 기량으로 리그를 지배하면서도 개인 타이틀을 둘러싼 외부 잡음이 겹치면서 야말의 행보를 향한 시선은 기대와 우려로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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