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시한 하루 앞두고 노사 최종 협력 테이블 가동
서울 시내버스 파업을 하루 앞둔 가운데 노사 양측이 막판 타결을 위한 최종 협상 테이블에 들어갔다. 이번 협상은 노사 간 핵심 쟁점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기 위한 마지막 자리로 총파업 돌입 여부를 가르는 결정적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협상 결과에 따라 시민들의 발인 시내버스 운행 재개 또는 중단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만약 이번 막판 조정마저 결렬될 경우 노조는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일터와 학교로 향하는 수많은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자체와 관련 기관 역시 협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주시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책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있다.
8개월 만에 다시 찾아온 '교통 대란' 재현 공포
지하철과 함께 시민들의 주요 이동 수단인 시내버스가 멈춰 설 위기에 처하면서 8개월 만에 출퇴근길 교통 대란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면 대체 교통수단으로 인파가 몰려 도로 혼잡과 혼란이 크게 극도로 심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주요 지하철역과 대체 이동 수단 주변으로 이용객이 폭증하면서 극심한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단체 행동 돌입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체 교통편이나 이동 경로를 사전에 확인하는 등 불안한 마음으로 노사 간 협상 타결 소식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타결이냐 멈춤이냐…노사 협상 결과에 쏠린 눈
노사 양측이 협상 막바지까지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어 최종 합의안이 도출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양측 모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주요 조건에 대한 입장 차이가 여전히 팽팽해 극적인 타결을 단정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파업 예정 시각 직전까지 극적인 타결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협상 타결 여부는 밤늦게나 새벽이 되어서야 명확해질 전망이다. 만약 협상이 최종 무산된다면 수도권 일대 시민들의 이동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이며, 향후 노사 관계와 대중교통 운행 안정화에도 여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