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18.3만t 역대 최대 공급
정부가 추석 성수품 19개 품목을 평시보다 1.6배 많은 18만3000t 공급한다. 사과와 배 등 과일은 평시의 3배가 넘는 3만2000t을 집중 공급하고, 채소류와 축산물, 수산물 물량도 함께 늘린다. 계란 공급량 역시 평시보다 2.4배 확대한다. ([연합뉴스][1])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 지원에는 1030억원이 투입된다. 농축산물은 정부와 유통업체 할인을 합쳐 최대 40%, 명태·고등어·김 등 주요 수산물은 최대 50% 할인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규모도 확대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가격 인하에 초점이 맞춰졌다. ([다음][2])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자금 43.4조원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커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3조4000억원의 대출·보증 자금이 공급된다. 만기가 돌아오는 기존 대출·보증 62조4000억원은 1년씩 연장해 일시적인 자금 부담을 덜어준다. ([연합뉴스][1])
서민·취약계층과 청년층을 위한 정책금융도 4800억원 규모로 확대된다. 임금체불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체불청산 지원융자 금리는 한시적으로 낮추고, 재난적 의료비 지원 규모도 기존보다 830억원 늘린다. 명절 소비뿐 아니라 가계와 영세사업자의 금융 부담까지 함께 겨냥한 대책이다. ([연합뉴스][1])
온누리 할인부터 교통·숙박 지원까지
내수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추석 대책에 포함됐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특정 기간 할인율과 구매 한도를 높이고, 비수도권 숙박 활성화를 위해 숙박쿠폰 8만여장을 배포한다. 추석 연휴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 운임도 10% 낮춰 이동과 여행에 드는 비용 부담을 줄인다. ([다음][3])
정부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주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대책의 실제 체감도는 성수품 공급 확대와 할인 혜택이 시장 가격에 얼마나 반영되는지, 또 소상공인 자금이 필요한 곳에 제때 공급되는지에 달려 있다. ([다음][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