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장관, 안성 현장서 지역 현안 청취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안성을 찾아 유천 취수장과 송전선로·LNG발전소 관련 현장,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방류수 관련 현장을 잇달아 살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지역 정치권, 주민대표 등이 함께해 지역이 겪는 규제와 개발사업의 영향을 직접 설명했다. ([뉴스핌][1])

유천 취수장 현장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필요성이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안성시는 장기간 이어진 규제로 지역 발전에 제약이 있다는 입장을 전달하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개발사업에 따른 환경 부담과 주민 불이익을 줄이면서 지역 발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 ([산경일보][2])

반도체 전력·방류수 둘러싼 주민 우려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결된 전력공급 시설과 LNG발전소 문제도 현장 논의 대상에 올랐다. 안성 지역이 관련 시설을 둘러싼 환경적 부담을 감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주민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기후에너지환경부][3])

반도체 공정 처리수 방류와 관련해서는 고삼호수 등 방류 예정지 하류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발전소와 방류수 문제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확인했다. 다만 구체적인 규제 완화나 보상 방안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3])

탄소중립 기구 출범…시민 참여도 강화

안성시는 기후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 협력 체계도 가동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기후시민참여단을 출범시키고 에너지와 기후위기, 농축산, 산림 분야 전문가와 시민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정책을 조율하고 시민참여단은 기후재난 대응과 생활 현장의 의견을 다루게 된다. ([뉴스핌][4])

안성시는 친환경 차량과 대중교통 활성화, 제로에너지건축물 확대,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친환경 농업, 도시숲 조성 등을 탄소중립 추진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경제와 문화 분야에서는 2026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문화도시 부문을 받아 2년 연속 수상 기록도 세웠다. 환경 현안 해결과 도시 경쟁력 강화가 동시에 과제로 떠오른 모습이다. ([뉴스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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