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5만8080㎥ 원수 방류에 제동

안성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공업용수 추가 방류 계획과 시운전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방류 대상 원수는 5만8080㎥다. 물 공급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될지, 지역 간 조율이 어떻게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요청은 용인 클러스터의 생산시설뿐 아니라 공업용수 공급 과정도 지역 협의의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안성시의 요청이 실제 시운전 일정과 방류 계획에 어떤 변화를 줄지는 후속 협의와 사업 주체의 입장에 달렸다. 구체적인 조정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 산단 LNG 발전소 6기 추진

삼성 반도체 산단에서는 LNG 발전소 6기를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발전소 건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반도체 생산시설을 뒷받침할 전력 확보 방안이 물 문제와 함께 부각됐다. 세부 일정과 사업 방식은 더 확인이 필요한 대목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처럼 생산시설이 집약되는 산업단지는 안정적인 물과 전력 공급이 사업 진행의 중요한 전제가 된다. LNG 발전소 6기 계획은 전력 공급 구상을 보여주는 신호지만, 설비별 규모와 운영 방식, 실제 공급 시점은 아직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산업부 공모에 SK하이닉스 신청 가능성

산업부가 반도체 클러스터 공모를 추진하고 SK하이닉스도 신청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공모가 진행되면 용인 클러스터를 둘러싼 기업 참여와 사업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세부 조건과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신청 자격과 선정 방식이 관심사다.

현재 용인 클러스터의 주요 쟁점은 공업용수 시운전과 원수 방류, 삼성 산단의 LNG 발전소 추진, 산업부 공모의 조건으로 모인다. 안성시의 보류 요청이 어떻게 처리될지, 발전소 계획이 어떤 절차를 밟을지, 공모가 실제 신청 단계로 이어질지가 다음 국면을 가를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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