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세계 다시 그린 ‘GO GHOST’

King Gnu가 신곡 ‘GO GHOST’의 뮤직비디오를 프리미어 공개했다. 이 곡은 TV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THE GHOST IN THE SHELL’의 세계를 다시 해석한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본편 영상을 편집한 영상미가 곡의 분위기와 맞물린다.

‘GO GHOST’는 King Gnu의 음악과 유명 애니메이션 IP가 만나는 형태로 공개되며 일본 음악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다만 이번 공개만으로 향후 활동 규모나 추가 일정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어서, 현재 확인되는 변화는 신곡과 MV 공개에 집중된다.

홍보 영상의 태도 논란, 호감도 잣대와 충돌

신곡 공개와 별개로 King Gnu의 홍보 영상은 일본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영상 속 태도가 의욕 없어 보이고 지나치게 불성실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는 내용인데, 음악 자체보다 아티스트의 태도와 대중적 호감도가 논쟁의 중심으로 옮겨간 모양새다.

이번 논쟁은 홍보 콘텐츠가 짧고 가볍게 소비되는 환경에서 아티스트에게도 친근함과 성실한 태도를 끊임없이 요구하는 분위기를 드러낸다. 반면 독특한 캐릭터와 거리 두기를 창작 방식으로 보는 시선도 있어, 비판이 곧 신곡에 대한 평가를 뜻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一途’ 누적 재생 4억 회, 대표곡 존재감

King Gnu는 대표곡 ‘一途’로도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영화 ‘극장판 주술회전 0’ 주제가인 이 곡은 누적 재생 수 4억 회를 넘겼고, 오리콘 집계 기준 그룹 통산 네 번째 4억 회 돌파 작품이 됐다.

일본에서 이번 이슈는 새 MV의 애니메이션 협업, 홍보 방식에 대한 논쟁, 기존 히트곡의 기록으로 나뉘어 나타났다. ‘GO GHOST’가 애니메이션 팬과 기존 음악 팬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는 아직 공개 초기의 변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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