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아이들과 함께 장거리 여행이나 나들이를 떠날 때 고속도로 통행료는 은근히 신경 쓰이는 지출 요인입니다.
정부와 한국도로공사에서는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통행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자녀 고속도로 할인 제도의 대상 기준과 신청 방법, 주의사항까지 상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원 대상과 혜택
다자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도로공사가 규정한 가구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주민등록표상 신청일 기준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구가 지원 대상에 해당합니다.
이때 자녀 중 막내의 나이가 만 18세 이하인 경우에만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으므로 연령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혜택을 적용받는 차량은 다자녀 가구당 단 한 대만 등록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습니다.
등록 가능한 차량은 승용자동차, 12인승 이하 승합자동차, 적재중량 1톤 이하의 화물자동차 등으로 한정됩니다.
법인 차량이나 리스 차량 등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개인 소유 차량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조건을 충족한 가구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통행료의 50%를 감면받는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다만 민자고속도로의 경우 노선별로 운영 주체가 달라 할인 적용 여부나 비율에 일부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주 이용하는 민자 도로 구간이 있다면 출발 전에 해당 영업소에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방법 및 서류
다자녀 통행료 할인을 받으려면 한국도로공사 영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영업소 방문 신청 시에는 다자녀 가구원 중 한 명의 신분증과 차량등록증을 지참해야 처리가 가능합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지만 만약을 대비해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최근에는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의 통행료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다자녀 감면 신청 메뉴를 통해 본인 인증을 진행하면 됩니다.
차량 번호와 세대주 정보를 입력하면 온라인상에서 서류 검증이 자동으로 진행되어 등록을 마칠 수 있습니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여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감면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입하여 등록해야 합니다.
일반 단말기로는 톨게이트 통과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전용 단말기 등록 절차가 필수적입니다.
단말기 구입 후 행정복지센터나 영업소에서 지문 등록 등의 인증 과정을 거쳐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용 시 주의사항
다자녀 통행료 할인 혜택은 무제한이 아니라 자녀의 연령에 따라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막내 자녀가 만 18세 초과 연령에 도달하면 감면 자격이 자동으로 상실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격 만료 시점 이후에 할인된 요금으로 통행할 경우 미납 통행료와 함께 부가 통행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사를 가거나 가구원 구성에 변동이 생겨 세대가 분리되는 경우에도 할인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을 매각하거나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했을 때는 기존 등록 정보를 변경 신청해야 혜택이 유지됩니다.
변경 등록을 하지 않고 기존 카드를 새 차량에 사용하면 부정 사용으로 간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감면 카드는 반드시 등록된 차량과 대상자 본인이 탑승한 상태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타인에게 카드를 대여하거나 양도하여 적발될 경우 혜택이 정지되는 것은 물론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바른 제도 이용을 위해 사용자 수칙을 준수하고 정기적으로 등록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다자녀 가구를 위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제도는 장거리 이동이 많은 가족에게 유용한 경제적 혜택입니다.
대상 기준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신청하여 새어 나가는 교통비를 현명하게 절약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브 길에 오늘 소개해 드린 정보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관련 보도
- 네이버 블로그 · jins81c · 2026년 8월 20일
- 네이버 검색 · 2026년 8월 20일
